참여자 당뇨 발병 위험 7.9% 낮아…데이터로 효과 입증
|
서울시는 채혈 없이 혈당을 실시간 측정하는 연속혈당측정기(CGM)를 활용해 당뇨 전단계 시민의 생활습관 개선을 돕는 '실시간 혈당 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사증후군 검진에서 당뇨 전단계로 확인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기기 할인 구매와 전문가 상담을 지원하며, 단순 수치 확인을 넘어 식사·운동 습관 개선까지 연계한다.
참여자는 착용·상담·실천·재점검 4단계를 거치며 최대 3만5000포인트 혜택을 받는다. 포인트는 서울페이로 전환해 편의점·약국·병원에서 사용 가능하다. 혈당 관리와 연계한 '통쾌한 한끼' 잡곡밥 인증 식당 정보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목닥터9988 참여자의 당뇨 신규 발병 위험은 비참여자보다 7.9%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시범사업은 9월 시작되며 당뇨 전단계 시민 약 1000명에게 CGM 기기 2000대를 지원한다. 7월 협력업체 공모 후 8월 중 참여 일정이 공개된다.
조영창 시 시민건강국장은 "데이터가 건강한 행동 변화를 이끄는 일상 속 예방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