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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시장은 1일 시청 로비에서 시민 대표들과 간소한 취임식을 가진 뒤 수정·중원 재개발 지역과 분당 선도지구 재건축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형식적인 취임 행사보다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장을 먼저 찾으며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첫 방문지인 수정·중원 지역에서는 재개발 관계자들과 만나 구역별 추진 상황과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을 확인했다. 현재 수정·중원 지역에서는 18개 구역에서 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순환정비 방식 5개 구역, 조합 방식 4개 구역, 생활권계획 방식 9개 구역 등으로 추진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각 구역별 사업 일정과 정비 절차,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제도 개선 사항 등이 논의됐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고도제한 완화와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행정 지원 방안도 주요 의견으로 다뤄졌다.
신 시장은 "도시 정비사업은 시민들의 주거 환경과 삶의 질을 바꾸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분당 선도지구 재건축 현장을 방문한 신 시장은 관련 단체와 만나 사업 추진 방향과 현장 애로사항을 살폈다.
분당 선도지구 사업은 노후 공동주택을 정비해 미래형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시범단지 6049가구, 샛별마을 5050가구, 양지마을 6839가구, 목련마을 2475가구 등 총 2만413가구 규모로 추진된다.
현장에서는 정비사업 기간 단축과 주민 부담 완화, 행정 절차 지원 등 사업 추진 과정의 주요 과제가 논의됐다. 신 시장은 "재개발·재건축은 성남의 미래 주거환경을 결정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