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이 답 정하는 시대 끝…실행으로 신뢰받는 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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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의정부문화관광재단에서 열린 민선 9기 의정부시장 취임식에서 김 시장은 "시민주권은 투표로 권한을 위임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며 "정책의 구상부터 실행, 평가까지 모든 과정에 시민이 함께하는 일상의 주권이며, 시민의 목소리에서 답을 찾고 함께 정책을 만드는 시정으로 바꾸겠다"고 했다.
아울러 "행정이 답을 정하고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시대는 끝났다"며 "보여주기식 행정보다는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화려한 계획보다 실행으로 이어지는 정책을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흔들리지 않는 원칙으로 무거운 책임감으로 시민의 신뢰에 답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문희상 전 국회의장, 박지혜·이재강 국회의원, 김문원·안병용 전 의정부시장 등 정계 인사와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취임식이 민선 9기 시정 슬로건인 '시민의 뜻으로, 새로운 의정부' 중심의 시민참여형 행사로 마련된 것도 눈길을 끈다. 객석 가운데에 앉은 김 시장 내외는 사회자의 소개가 있자 자리에서 일어나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손을 흔들리기도 했다.
행사 직후 김 시장은 시청사 집무실로 이동해 공식 업무에 착수했으며, 청사 내 여러 부서를 찾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