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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전남·광주 통합 중심도시로 키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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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신동준 기자

승인 : 2026. 07. 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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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너지특별시 나주' 비전 제시
시민 1인당 20만원 민생회복지원급 지급
윤병태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 1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나주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전남·광주 통합의 중심, 나주 대도약'을 새로운 시정 비전으로 제시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나주시는 2일 윤병태 시장이 전날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신정훈 국회의원과 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민선 9기 시정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취임사에서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산업 중심으로 재편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해 나주를 '글로벌 에너지특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국가에너지산단과 에너지 특화단지를 기반으로 에너지 기업과 연구기관 집적, 인공태양 연구시설과 핵융합 연구단지 조성으로 교육, 의료, 문화 등 정주여건을 갖춘 에너지 연구 거점을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공공기관 2차 이전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와 연계한 영재교육원 설립, 산모·어린이 종합병원유치와 광주~나주 광역철도 구축 등을 통해 교육, 의료, 교통이 갖춰진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그는 또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장애인, 청년, 어르신 등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 확대와 청년 일자리 및 주거 지원 강화, 시민 1인당 20만원 민생회복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윤 시장은 "민선 9기는 에너지 대전환과 전남·광주 통합시대에 대응해 나주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과 공직자,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통합의 중심도시이자 글로벌 에너지특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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