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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차남 신중현, SBI저축銀 상무 승진…미래성장실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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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6. 07. 0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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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현 SBI저축은행 상무/교보라이프플래닛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차남 신중현 SBI저축은행 시너지팀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지난 4월 교보라이프플래닛에서 SBI저축은행으로 이동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신 상무는 신설된 미래성장실을 총괄하고 신사업 발굴과 디지털 혁신 로드맵 수립 등의 역할을 맡는다.

교보생명이 SBI저축은행을 자회사로 편입한 만큼 신 상무는 양사의 시너지 창출에도 힘을 쏟을 것으로 전망된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1일 신 상무를 미래성장실장으로 승진시키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신 상무는 1983년생으로 미국 컬럼비아대를 졸업하고 일본 SBI손해보험·SBI스미신넷은행에서 근무했다. 2020년 교보라이프플래닛에 입사해 디지털전략실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4월 SBI저축은행에 신설된 시너지팀의 초대 팀장으로 합류했다.

이번에 신설된 미래성장실은 시너지팀과 미래비전팀을 산하에 두고 있다. 신 상무는 SBI저축은행의 본업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신사업 발굴, 디지털 혁신 로드맵 수립, 글로벌 협업 체계 구축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SBI저축은행과 교보생명그룹의 시너지 창출을 본격화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교보생명은 SBI저축은행을 통해 개인 소상공인 대상 중금리 대출과 중소·중견기업 지원 등 생산적 금융 확대에 나설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한 보험사에서 대출 이용이 어려운 고객에게 저축은행 상품을 안내하고 저축은행 고객에게는 보험 상품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고객 상황에 맞는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너 3세인 신 상무가 SBI저축은행에서 신사업 발굴 등의 임무를 맡게 된 건 경영수업의 일환으로도 풀이된다. 경영 능력을 중요시하는 신 회장의 원칙 아래 신 상무가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다는 분석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를 통해 미래 금융 전략 수립을 주도하고, 디지털 전환에 있어 선제적인 역량을 확보해 나가는 동시에 두 회사의 시너지 창출과 사업 경쟁력 강화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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