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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청년문화예술패스 확대…다양한 목소리 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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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6. 07. 0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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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발언<YONHAP NO-7330>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청년문화예술패스 수혜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청년 체감 정책을 적극 발굴하라고 지시했다. 만족도와 체감도가 높은 청년 정책은 규모를 넓히고 다른 정책에도 응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경청통합수석실로부터 '청년예산 분석 및 청년정책 재구조화 방안'을 보고받았다.

이주형 청년담당관은 공연·전시·영화 관람비를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의 체감도와 만족도가 높다고 보고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청년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청년문화예술패스의 적용 연령과 사용 조건, 신청 환경, 적용 요건, 예산 규모 등을 확인하며 관심을 보였다.

이 대통령은 "만약 만족도와 체감도가 높은 정책이라면 확장 방안 및 다른 정책으로 응용해 적용할 수 있는 방안도 기획해보라"고 주문했다.

이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목소리들을 경청해야 한다"며 의견 수렴 과정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재정기획보좌관으로부터 '실업급여 개편 및 고용보험 재정 안정화 방안'도 보고받았다.

이 대통령은 "정책 추진 과정에서 모든 이해당사자들의 의견 수렴을 충분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견 수렴과 공론화 과정을 거쳐 정책이 수립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를 들어 시민의회 성격을 가진 시민, 국민의 의견 수렴 기구를 제도화해서 모든 정책 결정에 앞서 국민 의견 수렴을 과정 속에 정착시킬 방안을 빠르게 마련하라"고 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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