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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을지로3가에 ‘르네스퀘어’ 준공…“CDB내 2번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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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6. 07. 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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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르네스퀘어 전경.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5월 을지로3가 6지구에서 업무시설인 '르네스퀘어'를 준공하며, 서울 도심업무지구(CBD) 내 두 번째 오피스 공급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서울 종로구 인사동 공평 15·16지구에 오피스 'G1 서울'을 준공한 이후 약 1개월 만이다.

르네스퀘어는 서울 중구 수표동 35-10번지 일원 '을지로3가 도시환경정비형 재개발구역 제6지구' 사업을 통해 공급된 오피스다. 해당 건물은 대지면적 4156.40㎡(약 1257평), 연면적 6만343.54㎡(약 1만8254평), 지하 7층~지상 17층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2층~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 2층~17층은 업무시설로 구성된다.

르네스퀘어는 지하철 2·3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을지로3가역 도보권에 있다. 기둥과 벽체를 최소화하고 넓은 층별 면적을 확보하는 '라지 플레이트' 설계를 적용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차세대 공조 시스템인 '바닥공조'를 적용했다. 바닥공조는 이중바닥 구조를 적용해 그 사이 공간을 공조 공간으로 활용하고, 바닥에 설치된 공기 배출구를 통해 냉·난방 공기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바닥에서부터 사람 키 높이만큼의 활동 영역 위주로 공조가 이뤄져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어 효율성이 높고, 최근 기업들이 중시하는 에너지 절감에도 도움을 준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서울 도심업무지구를 중심으로 고품질 오피스 수행 역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설계와 공간 경쟁력을 기반으로 도심 오피스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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