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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농촌지도자 역량 강화…‘스마트농업 대전환’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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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룡 기자

승인 : 2026. 07. 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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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서 회원 150여명 대상 농지법 등 맞춤형 교육
칠곡군 농촌지도자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
지난 3일 칠곡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농촌지도자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에서 김재욱 칠곡군수(앞줄 가운데)와 장경식 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교육을 마친 뒤 '럭키 칠곡'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칠곡군
경북 칠곡군이 지역 농업의 대전환을 이끌 선도 농업인들의 리더십 배양과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발맞춰 법률 지식을 함양하고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해 경쟁력 있는 미래 농업 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센터 대강당에서 농촌지도자 회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6년 농촌지도자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맞춤형 전문성을 높이고 농지법 등 농업 관련 법령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도와 현장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서는 농지 취득과 이용, 임대차, 농지전용 등 현업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농지법 핵심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실제 사례를 위주로 설명이 이어져 참석한 회원들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교육과 더불어 칠곡군의 미래 농업 비전과 주요 정책도 소개됐다. 군은 올해 1186ha 규모의 벼 드론 공동방제를 지원하고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등 첨단 스마트농업 확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까지 지역 내 142개 농가에 85.3ha 규모의 스마트팜을 보급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

장경식 농촌지도자칠곡군연합회장은 "농촌지도자는 지역 농업을 이끄는 선도농업인인 만큼 먼저 배우고 실천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회원 모두가 함께 역량을 키워 경쟁력 있는 칠곡 농업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농업을 둘러싼 대외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새로운 기술과 정책, 관련 법령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역량을 한층 높이고 지역 농업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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