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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사청은 캐나다 정부가 발표한 CPSP 결과를 존중한다며 "정부와 기업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대응해온 만큼, 이번 결과가 기대했던 성과로 이어지지 못한 점은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록 전략적 여건의 불리함을 넘어서진 못했으나 이번 사업을 경험을 단순한 실패와 좌절로 남기지 않고 방산 4강 도약을 위한 귀중한 교훈으로 바꿔내겠다"며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신속하게 방산 AI 대전환을 추진해 기술 격차를 확보토록 노력하겠다. 획기적 현지화 전략을 통해 주요 방산시장에 확실히 진입토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방사청은 "과거 독일로부터 잠수함 기술을 도입했던 대한민국이 잠수함원조국과 대등하게 경쟁했다는 점은 우리 방산기술의 성장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성과"라며 "경쟁과정에서 도산안창호함은 태평양을 가로질러 캐나다까지 횡단하는 장거리항해능력과 작전 지속성, 안정성을 입증했다. K방산 역량을 글로벌 방산시장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용철 방사청장은 "이번 CPSP 입찰 과정은 한국 잠수함 기술력과 한·캐 방산협력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됐다"며 "방사청은 이번 경쟁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교훈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향후 대형 방산수출 전략을 발전시키고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