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체험관 누적 방문객 4만5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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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4월 처음처럼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출시 초기 디자인을 적용한 리뉴얼 제품을 선보였다. 브랜드의 출발점을 되새긴다는 의미를 담아 초기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새 제품은 처음처럼의 대표 시각 자산인 어린 새와 새싹 이미지를 적용해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조했다. 대관령 기슭 암반수를 원료로 사용하는 특징은 물방울 디자인으로 표현했으며, 16도 알코올 도수 표기와 '20th ANNIVERSARY' 넥라벨을 적용해 출시 20주년을 부각했다.
제품 경쟁력도 강화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7월 저도주 선호 트렌드에 맞춰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기존 16.5도에서 16도로 낮췄다. 2021년 16.9도에서 16.5도로 조정한 이후 약 4년 만의 도수 인하다.
리뉴얼 제품에는 100% 암반수와 쌀 증류주를 적용하고 천연 감미료인 알룰로오스를 사용해 쓴맛을 줄이고 부드러운 목넘김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어 지난 5월에는 출시 당시의 맛을 재현한 '처음처럼 클래식'도 리뉴얼 출시했다. 이 제품은 '20년 전 본연의 레시피'를 콘셉트로 출시 당시와 같은 20도 알코올 도수를 적용했으며, 당시 사용했던 알라닌, 아스파라진, 자일리톨 등을 활용해 초기 제품의 풍미를 구현했다.
동시에 현재 처음처럼의 핵심 요소인 대관령 암반수와 쌀 증류주, 알룰로오스 등을 함께 적용해 브랜드의 연속성을 유지했다. 디자인 역시 기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계승하면서 진한 녹색 라벨을 적용해 클래식 제품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브랜드의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는 암반수를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마케팅도 확대하고 있다.
강릉공장에서 운영 중인 '처음처럼 브랜드 체험관'은 2023년 4월 개관 이후 강릉의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암반수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나만의 잔 만들기, 소주 칵테일 만들기, 병조명 제작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기준 누적 방문객은 약 4만5000명을 기록했다.
체험관 10층 라운지에는 3면 스크린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공간을 마련해 대관령 기슭 암반수가 생성되는 과정을 입체 영상으로 구현하는 등 브랜드 스토리를 체험형 콘텐츠로 전달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처음처럼이 20년간 이어온 '부드러운 소주'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저도주 트렌드에 맞춘 제품 리뉴얼과 브랜드 경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100% 암반수로 완성한 처음처럼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