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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한기평·나신평서 신용등급 연속 유지…“재무안정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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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6. 07. 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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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 기업신용등급 6년 연속 A-(안정적)
나신평 기업어음 A2- 3년 연속 유지
이미지
DL건설 CI./DL건설
DL건설이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로부터 잇달아 기존 신용등급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사업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DL건설은 지난달 30일 한국기업평가로부터 무보증사채 기준 기업신용등급 'A-(안정적)'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6년 연속 A- 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한국기업평가는 평가보고서에서 "건축부문 원가율이 안정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으며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견조한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나이스신용평가도 지난달 29일 DL건설의 기업어음(CP) 신용등급을 A2-로 유지했다. 해당 등급은 3년 연속 유지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양호한 사업안정성과 개선된 영업수익성, 기성불 중심 프로젝트에 기반한 안정적인 현금흐름, 낮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부담 등을 주요 강점으로 꼽으며 재무구조가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실적과 재무지표도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DL건설은 지난해 영업이익 70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약 4배 수준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은 109.5%에서 73.1%로 36.4%포인트 낮아지며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유지했다. PF 차입금 역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견조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재무안정성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DL건설은 앞으로도 선별 수주와 리스크 관리 중심의 경영 기조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재무건전성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유지는 어려운 건설업황 속에서도 당사의 사업 경쟁력과 재무건전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통해 DL건설이 추진 중인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 등에서 수주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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