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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제52회 신사임당상 수상자에 최철순 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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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김철수 기자

승인 : 2026. 07. 0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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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예술 전승·화목한 가정·효 사상 함양에 기여
신사임당 수상자 최철순씨
신사임당 수상자 최철순씨./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는 제52회 신사임당상 수상자로 평창군의 최철순 씨(62)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신사임당상은 신사임당의 정신을 기리고 강원 여성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975년 제정된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계승에 기여한 여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8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씨는 부모를 공경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한편, 강원문인대전 등 각종 미술대전에 입상하며 문화예술인으로 활동해 왔다. 지역 문화예술 전승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앞장서 온 모범적인 여성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향토문화와 향토음식의 계승·보급에 힘쓰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고, 2025년에는 '대관령 청소년 선물주기 기금 마련' 개인전을 개최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섰다. 또한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 모임', '평창군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이웃사랑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해 왔다.

이번 수상자는 지난 3일 열린 '신사임당상 심사위원회'에서 도내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적자료 검토와 현지조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는 단순한 업적 평가를 넘어,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실천해 온 삶의 태도와 공동체적 가치가 반영된 결과다.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역사회 발전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해 오신 수상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사임당상이 지닌 소중한 가치를 이어가며 지역의 정체성과 미래를 잇는 든든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52회 신사임당상 시상식은 오는 28일 강릉아트센터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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