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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바이오산업 육성 본격화…최원용 시장, 한미약품 현장 찾아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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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26. 07. 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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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새 성장축 마련
최원용 평택시장,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 만들어
7일 평택시 추팔산단로에 소재한 한미약품(주)평택 바이오 플랜트를 방문한 최원용 시장(좌에서 다섯번째)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바이오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경기 평택시가 지역 대표 바이오기업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최원용 시장이 7일 평택시 추팔산단로에 위치한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 플랜트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바이오·제약 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민선 9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을 구체화하고 지역 기업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미약품은 국내 대표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신약 연구개발과 의약품 제조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평택 바이오 플랜트는 최대 2만5000리터 규모의 미생물 배양기와 연간 2000만 개 이상의 프리필드시린지 생산능력을 보유한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다. 임상용 제품 생산부터 상업 생산, 해외 공급까지 담당하는 핵심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또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제조·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정기 실태조사를 지적사항 없이 통과하는 등 무균 제조공정과 품질관리 역량도 인정받고 있다.

이날 한미약품은 주요 사업 방향과 플랜트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향후 사업 확대 과정에서 필요한 지역 차원의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평택시는 기업 활동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관계 부서와 함께 검토하고 애로사항 해소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최원용 시장은 "한미약품은 평택을 대표하는 바이오기업이자 지역 바이오산업 성장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산업은 생산시설과 전문인력, 품질관리, 연구개발 역량이 함께 축적돼야 성장할 수 있는 분야"라며 "지역 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인력양성, 기반시설 확충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과 참석자들은 간담회 이후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과 품질관리 체계를 살펴봤다.

평택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역 바이오기업과의 현장 소통을 확대하고 산학연 협력과 인력양성, 기반시설 구축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바이오산업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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