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중심 여름 할인전으로 수요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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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이 진행된 지난달 8일부터 이달 5일까지 롯데하이마트의 노트북·태블릿 등 IT가전 매출이 5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냉장고·세탁기 등 대형가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8일부터 이달 5일까지 구매 금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감사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에서 지급된 온누리상품권 규모만 약 4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환급 혜택을 앞세운 대규모 프로모션으로 가전 구매 수요가 오프라인 매장으로 몰리면서 롯데하이마트도 집객 효과를 누린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하이마트는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이달 말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LG전자 상품 중심의 'Summer On! 하이라이트 세일'을 진행한다. LG전자 에어컨·냉장고 등 행사상품을 2개 품목 이상 구매하면 최대 600만원 캐시백을 제공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에어컨과 다른 행사상품을 함께 구매하면 최대 73만원의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와 LG전자, 캐리어 등 주요 브랜드의 에어컨과 선풍기를 인터넷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고, 에어컨 청소 서비스도 전월 대비 최대 10% 할인한다. 실제 지난 6월 롯데하이마트의 가전 청소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삼성 행사와 여름 가전 성수기가 맞물리면서 최근 고객 유입이 크게 늘어난 것은 사실"이라며 "이번 LG전자 행사 역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통해 여름철 가전 수요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삼성전자 행사로 살아난 오프라인 소비 흐름을 롯데하이마트가 LG전자 할인전으로 이어가며 여름 성수기 수요 선점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통상 3분기는 에어컨 등 계절가전 판매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제조사와 유통사가 협업한 대형 할인 행사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2]롯데하이마트7월행사](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07m/07d/202607070100048320002535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