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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사용자경험(UX) 기반 특화 로봇의 대규모 보급과 확산을 위해 지역별 특화 거점을 조성한다.
시는 푸드테크 로봇 분야에 선정돼 총사업비 19억원(국비 9억5000만원, 도비 2억8500만원 포함)을 확보했다.
시는 올해 준공 예정인 북구 흥해읍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외식산업 대전환을 위한 식품로봇(푸드테크) 플래그십 UX 거점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경북도와 포항시가 총괄하고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가 주관기관,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이 참여기관으로 참여한다.
최근 외식업계는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으로 AI·로봇 기반 푸드테크 도입 수요가 늘고 있지만 초기 투자비와 현장 검증 부족으로 확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러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푸드테크 로봇의 실질적인 보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푸드테크 로봇 테스트베드와 체험관 조성, 통합 데이터 플랫폼 구축, 푸드테크 특화 로봇의 NSF 시험평가 지원, 지역 연계 식품로봇 보급,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특히 외식업주가 직접 참여하는 리빙랩을 운영해 로봇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조리·운영 데이터를 축적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AI 기반 레시피 자동화 기반도 마련한다. 메뉴별 맞춤형 AI 레시피 제공과 지역 상권 연계 실증, NSF 국제시험인증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착공과 아시아 최초 NSF 국제시험인증기관 개소에 이어,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글로벌 K-푸드테크 기업 육성사업과 이번 산업통상자원부 공모까지 잇따라 선정되면서 연구개발부터 시험평가, 국제인증, 현장실증, 교육을 아우르는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구축에 한층 속도를 내게 됐다.
박용선 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연구개발과 국제인증 기반에 더해 식품로봇 실증과 체험 기반까지 갖추게 됐다"며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포항을 대한민국 대표 푸드테크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