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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美루이지애나 제철소 9월 착공…철강 공급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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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6. 07. 0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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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미국 전기로 제철소 모형 사진
현대제철 미국 전기로 제철소 모형. /현대제철
현대제철의 미국 루이지애나 전기로 제철소가 오는 9월 첫 삽을 뜬다. 미국 현지 생산 거점 구축이 본격화되면서 관세 대응은 물론 글로벌 철강 공급망 강화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기공식을 9월4일 개최하기로 했다. 최근 현지 주요 참석자들에게 참석 여부를 확인하는 초청장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3월 약 58억 달러를 투입해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전기로 제철소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최초의 전기로 일관 제철소로, 연간 270만톤 규모의 저탄소 자동차 강판을 생산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의 모회사 현대차그룹은 미국 내 철강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포스코그룹과 공동 투자에 나섰다. 양사는 합작법인 '현대-포스코 루이지애나 LLC'를 설립했다. 지분은 현대차그룹 80%, 포스코그룹 20%로 구성된다. 현대차그룹 내부에서는 현대제철 50%, 현대차 15%, 기아 15%를 각각 보유한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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