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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사장은 7일 경기도 성남시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상생협약 체결식 자리에서 "그동안 상생 혜택이 주로 1차 협력사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이제는 그 온기가 2차, 3차 협력사까지 고루 퍼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공정거래위원회, 1·2차 협력사들과 함께 상생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을 비롯한 공정위 주요 관계자와 서강현 현대차그룹 기획조정담당 사장을 포함한 현대차그룹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서 사장은 "오늘 협약식은 단순히 협약서에 서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현대차그룹과 협력사들이 함께 만들어 온 신뢰와 동반의 역사를 다시 확인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다짐하는 자리"라며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8년 공정위와 공정거래협약을 처음 체결한 이후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문화 조성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각 계열사는 협력사의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협력사들과 기술 개발, 자금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을 비롯해 12개 계열사가 참여했고, 이들 계열사는 기술개발 협력과 자금 지원, 교육훈련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서 사장은 또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현대자동차그룹의 경쟁력이고, 공급망 전체가 건강해야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들이 2차 협력사와 공정한 거래 관행을 실천하고 그 문화가 공급망 전체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교육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동화와 자율주행, 로봇,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전환 과정에서 협력사가 경쟁력을 잃지 않도록 그룹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서 사장은 "공정하고 따뜻한 상생 문화가 산업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