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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모스크바에 드론 400여대 발사…러 “대부분 격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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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6. 07. 0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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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고로드서 미사일 공격, 민간인 사망
나토 정상회의서 전쟁 대응 논의 전망
UKRAINE-RUSSIA-CONFLICT-WAR <YONHAP NO-4444> (AFP)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AFP 연합
우크라이나가 7일(현지시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향해 400대가 넘는 드론을 발사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6일 저녁부터 7일 새벽까지 430대 이상의 드론이 모스크바 상공으로 날아왔다"며 "대부분 원거리에서 격추됐다"고 밝혔다.

또 "그중 36대는 모스크바 접근 단계에서 러시아 방공망에 의해 파괴됐다"고 덧붙였다

모스크바 시내 주요 시설에 큰 피해는 없었으나, 일부 지역에서 드론 잔해가 떨어져 경미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 밖에도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러시아 남서부의 벨고로드 지역에서는 우크라이나 미사일 공격으로 민간인 1명이 사망했다.

모스크바 남서쪽 칼루가 지역에서는 드론 공격으로 산업 시설에 화재가 발생했다.

7일부터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전쟁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라고 AFP통신은 전했다.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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