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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성·책임경영 강화’ 농협 대전환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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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6. 07. 0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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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개선 로드맵 16개 과제 추진
농가 경영안정 위해 2200억 투입
농협중앙회 본관 전경
농협중앙회 본관 전경.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가 고강도 조직 쇄신을 목적으로 전사적인 체질개선 로드맵을 추진한다.

8일 농협에 따르면 외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농협개혁위원회'가 지난 3월 조직 혁신을 위해 권고한 16개 세부과제에 대한 실행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른바 '농협 대전환'을 위한 개혁방안은 중앙회 운영 쇄신, 농업인 지원역량 강화를 두 축으로 한다중앙회 쇄신 부문의 경우 감사조직 독립성을 높여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퇴직자 재취업 제한 등 인사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적자 계열사 체질개선을 비롯해 외부위원 중심 '범농협 준법감시위원회' 설치 등 윤리경영도 강화해 나간다.

농업인 지원역량 강화 부문은 농가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골자다. 농협은 2200억원 규모 경영안정 프로젝트 '힘내라! 우리 농업'을 추진, 생산비·유통비·금융부담을 경감하는 실익 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정부 농정과제도 뒷받침한다. 농협은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햇빛연금 확산과 보급형 스마트팜 확대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농협 대전환은 변화와 혁신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선제적으로 부응하기 위한 실천 전략"이라며 "농업인·조합원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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