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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업안전협회, 산업안전보건의달 기념 특별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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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나 기자

승인 : 2026. 07. 0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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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업안전협회는 지난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Physical AI 시대, 산업안전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대응 전략’을 주제로 2026 산업안전보건의달 기념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왼쪽부터)권재석 대한산업안전협회 경영총괄이사, 임무송 협회장, 박윤경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기준과장, 김형동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주도종 대한산업안전협회 기술이사


대한산업안전협회가 피지컬 AI(인공지능)와 로봇 기술 확산에 따른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방향을 논의하는 특별 세미나를 열고 미래 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기술적 과제를 제시했다.


협회는 지난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403호에서 'Physical AI 시대, 산업안전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대응 전략'을 주제로 '2026 산업안전보건의 달' 기념 특별 세미나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기업 최고경영자(CEO), 산업현장 안전보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주영 의원은 축전을 보내 산업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협회의 역할에 기대를 나타냈다.


참석자들은 피지컬 AI 시대의 산업안전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제도와 현장, 노사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형동 의원은 "안전 기준과 관리체계가 기술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면 혁신은 새로운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국회에서도 기술 발전과 산업현장 안전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입법과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형 위원장은 "피지컬 AI 시대의 안전 논의는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실행 가능한 대안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노사와 전문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종필 사무총장은 "첨단기술을 활용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노사가 함께 개선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무송 대한산업안전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피지컬 AI 시대 산업안전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사람과 기술이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피지컬 AI와 산업용 로봇, 스마트 안전관리 등 미래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기준 마련과 기술지원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피지컬 AI 확산에 따른 산업현장의 변화와 안전관리 체계 개편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이덕주 매일경제신문 기자는 피지컬 AI가 산업구조와 업무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며이에 맞는 안전관리 체계 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중남 대한산업안전협회 인증부장은 AI 오판단, 비전 인식 오류, 사람과 휴머노이드 간 충돌, 자율이동로봇(AMR)의 동적 위험 등 새로운 위험요인이 등장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센서 기반 작업환경 감지, 위험도 계산, 로봇 속도 제어 및 자동 정지 기능 등을 포함한 '실시간 위험성평가 기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김준영 성신여대 디지털 모빌리티&로보틱스 연구소장은 서비스 로봇 활용이 오피스와 호텔, 병원 등으로 확대되는 만큼 로봇 친화형 건축물 설계 지침과 건축물·로봇 통합 인증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피지컬 AI 시대에 대응하는 산업안전 기준 마련과 기술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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