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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가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도 측정…글로벌 표준 개발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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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규 기자

승인 : 2026. 07. 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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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가치연구원·일본 소프트뱅크와 협약
사례 연구·공동 보고서 발간·포럼 등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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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사옥. /SKT
SK텔레콤이 일본 소프트뱅크, 사회적가치연구원과 함께 AI·ICT 기술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 측정에 나선다. 글로벌에서 활용이 가능한 방법론도 개발하겠다는 방침이다.

9일 SK텔레콤은 서울 을지로 SKT 타워에서 이들 기관과 사회적 가치 측정·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엄종환 SKT 지속가능경영실장,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 대표이사, 겐다 야스유키 소프트뱅크 코퍼레이트 총괄 등이 참석했다.

회사는 AI가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사회 안전망 강화, 디지털 포용, 고객 편익 증대 등의 측면에서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어 협약식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SKT 등 기관들은 그동안 축적한 사회적 가치 측정 역량을 기반으로 각 기업이 AI, ICT 제품과 서비스로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기로 했다. 특히 세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측정 표준 방법론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에 한국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사회적 가치 측정 방법론을 확산하기 위해 사례 연구, 공동 보고서 발간, 포럼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이들 기관은 지난 2024년 4월에도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적 가치 측정 워크숍, 사례 발표 등을 통해 협력해 왔다. 소프트뱅크가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정교하게 측정한 결과를 지난해 공시하고 SKT 지표와 비교·분석하기도 했다.

엄종환 SKT 지속가능경영실장은 "AI가 만드는 사회적 효용과 해결 과제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설명하는 체계가 필요했던 만큼, AI 시대에 걸맞은 사회적 가치 측정 표준 방법론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최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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