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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노동신문에 따르면 박 총리를 비롯한 북한 대표단은 전날 귀국을 앞두고 '베이징시궤도교통지휘중심'과 '중국자원순환집단유한공사', '녹색저탄소순환경제시범기지' 등을 참관했다. 중국의 교통 시스템 및 폐기물 재활용, 친환경 경제 등 분야에 대한 관심을 보인 것으로, 현재 북한 당국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지방발전 20×10' 정책과 맞물린 행보로 해석된다.
현재 북한은 매년 20개 시·군에 현대적인 지방공업 공장 건설 등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지방발전 20×10' 정책 시행 3년차로 단순한 공장 건설을 넘어 병원과 종합봉사소 등 주민들의 생활 인프라 전반으로 그 분야를 넓히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신문은 "베이징시궤도교통지휘중심을 찾은 대표단은 교통운수의 현대화 실현에서 이룩된 성과들을 청취했다"고 전했다.
박 총리는 중국 공산당 역사전시관도 방문해 "중국 인민이 공산당 영도 밑에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건설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는 글을 방명록에 남겼다.
박 총리는 귀국길에 리 총리에게 감사전문을 보내기도 했다. 박 총리는 북한 대표단을 환대해준 중국에 사의를 표하며 "조중 수뇌분들의 숭고한 의도를 받들어 중국동지들과 함께 전통적인 조중친선협조 관계를 새시대 요구에 맞게 전면적으로 확대,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북중 조약 체결 65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2박 3일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 박 총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예방하고 11일에는 2인자인 리 총리와 회담을 진행했다. 또한 중국 서열 3위,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5위인 차이치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등 중국 고위급 인사들과 연쇄회담을 가졌다.
박 총리가 이끄는 북한 대표단은 12일 베이징과 톈진 등의 도시 인프라 시설을 참관한 이후 전용기로 귀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