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청각장애인을 위한 ‘특수 장비 편의 지역’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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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 민원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행정안전부 주관 행복민원실로 선정되기 위해 다방면으로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시교육청은 신청사 이전 이후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서울형 행복민원실 기획 점검단'을 꾸려 운영해 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취약계층을 겨냥한 서비스다. 시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난청·청각장애인을 위한 특수 청취 장치 '텔레코일존'을 설치했다. 보청기나 인공와우 이용자가 주변 소음 없이 상담 내용을 또렷하게 들을 수 있도록 돕는 장비다.
민원 담당자와 선량한 민원인을 함께 보호하는 장치도 새로 마련됐다. 조례를 개정해 '면담 권장시간'을 20분 이내로 설정한 것이다. 정당한 사유 없이 장시간 이어지는 전화나 면담이 사실상 공무방해로 이어지는 상황을 막기 위한 근거를 조례에 명문화한 조치로, 시도교육청 가운데 서울이 처음이다.
서비스 개선은 시민 의견 수렴으로도 이어진다. 서울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생각함' 사이트를 통해 오는 13일부터 시민 의견을 받는다. 절차는 '생각의 탄생'(7월 13~23일), '생각의 발전'(7월 24일~8월 2일), '생각의 완성'(8월)의 3단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렴된 의견은 향후 민원서비스에 반영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지급된다.
정근식 교육감은 "최고 수준 민원서비스 향상으로 서울교육의 양적인 성장과 토대는 이미 마련됐다"며 "이제는 민원수요자 의견을 반영해 서울교육만의 특색 있는 민원서비스와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적기"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