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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신임 처장은 이날 대법원 무궁화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법원행정처는 법원 구성원 모두가 법과 원칙에 따라 소신껏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힘든 자리일수록 그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고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기반을 확충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노 처장은 이날 취임하면서 공석이던 처장 자리가 4개월 만에 채워지게 됐다. 박영전 전 처장은 지난 2월 여권이 사법 3법(법 왜곡죄 신설, 재판소원, 대법관 증원)을 강행 처리하자 이에 반발해 사임했다.
노 처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광주고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으며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고법 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으로 임명됐다.
한편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법원행정처의 사무를 관장하고, 법원의 사법행정사무 및 직원을 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