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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유럽 9개국 한인 과학기술인과 맞손…글로벌 연구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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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배승빈 기자

승인 : 2026. 07. 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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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호 국립공주대학교 총장(앞줄 가운데)과 유럽 9개국 한인과학기술인협회 관계자들이 국제협력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공주대
국립공주대학교가 글로컬대학사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럽 한인 과학기술인들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공주대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툴루즈에서 열린 '2026 유럽한인과학기술인대회(EKC 2026)'에 참가해 유럽 9개국 한인과학기술인협회와 국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EKC는 유럽 최대 규모의 한인 과학기술 학술행사로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과학기술인들이 첨단 과학기술과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대표적인 학술 교류의 장이다.

이번 협약에는 영국,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핀란드, 스칸디나비아, 네덜란드, 벨기에, 스위스 등 유럽 9개국 한인과학기술인협회가 참여했다.

공주대와 각 협회는 협약을 통해 공동연구와 학술정보 교류, 연구자 및 학생 교류 프로그램 운영, 국제학술대회 공동 개최, 기술사업화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 연계, 글로컬대학사업과 연계한 글로벌 연구거점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대학 관계자들은 행사 기간 글로컬대학사업 추진 전략을 소개하고 유럽 연구기관과 한인 과학기술인들과의 국제 공동연구 확대 및 연구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유럽 재외 한인 과학기술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연구거점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제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글로벌 우수 연구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해외 연구거점을 조성해 세계 수준의 연구 협력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임경호 총장은 "이번 EKC 2026 참가와 유럽 한인과학기술인협회와의 협력은 공주대가 지역을 넘어 세계와 연결되는 글로컬 혁신대학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유럽 각국의 우수 한인 과학기술자 네트워크와 연계한 글로벌 연구거점센터를 구축해 국제 공동연구와 글로벌 인재 양성, 해외 연구거점 확보를 본격화하고 세계 수준의 연구·교육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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