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7일까지 운영…20명 넘는 전문인력 투입
오는 11월 30일까지 콜센터도 운영
진료비·약제비 등 화재로 발생한 각종 피해 접수
손해사정 서비스 무상 제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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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쿠팡에 따르면, CFS는 물류센터 인근에 긴급 의료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오는 25일부터 화재 관련 무료 건강검진을 시작한다. 검진 장소는 물류센터와 가까운 신현초등학교 강당 1층에 마련되며, 운영 기간은 다음 달 7일까지 2주다. 직장인들의 참여를 고려해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문을 연다.
검진 인력으로는 대한중앙의료봉사회 소속 의사와 한의사, 간호사, 약사, 심리상담사 등 20명 넘는 전문 인력이 투입된다. 검진 항목은 기침·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확인과 혈당·산소포화도 측정 등 기초 건강검사로 구성됐다. 필요시 네블라이저 처치와 상비약 처방, 스트레스 관련 심리상담도 함께 받을 수 있고,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개인별 건강관리 안내도 이뤄질 예정이다. 화재로 실제 병원 진료를 받았거나 약을 구입한 주민에게는 진료비와 약제비도 별도로 지원된다.
피해 신청 창구도 마련된다. CFS는 오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쿠팡 인천 화재 피해 지원 전담 콜센터'를 운영한다. 진료비·약제비는 물론 청소비, 세차비 등 화재로 발생한 각종 피해를 이 콜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시간은 주말 포함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접수된 내용은 사실 확인을 거쳐 신속하게 지원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피해 확인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전문 손해사정인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콜센터를 통해 신청한 주민을 대상으로 순차 지원되는 방식이다. 이 밖에 물류센터 인근 석남2동의 차량 통제로 영업 차질을 빚고 있는 공장,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 지원 방안도 서해구청 등 유관 기관과 협의를 거쳐 마련할 계획이다.
CFS는 이번 종합 대책 이전에도 지역 지원을 이어왔다. 물류센터 인근 초등학교 8곳의 학생과 교직원에게 마스크 1만3500개를 전달했고, 임시대피소에는 구호물품 400세트를 지원했다. 아울러 서해구 관내 임시대피소 2곳에는 쿠팡 임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쿠팡케어센터' 소속 간호사를 파견해 주민 건강관리를 지원해왔으며, 진료가 필요한 주민을 위한 병원 셔틀버스도 함께 운영해왔다.
정종철 CFS 대표는 "이번 화재로 불편을 겪고 계신 지역 주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주민들의 건강과 일상 회복을 위해 건강검진, 비용 지원 등 다양한 피해 회복 지원책을 마련했으며, 지역사회가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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