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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판보로 에어쇼서 3억600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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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허균 기자

승인 : 2026. 07. 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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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우주항공기업 8개사, 글로벌 기업과 B2B 상담…해외 진출 기반 마련
판보로+에어쇼+참가+사진+(1)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햄프셔주에서 열린 '2026 판보로 에어쇼'에 참가한 우주항공업계 관계자가 경남도 홍보관을 찾은 외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도
경남도 내 우주항공기업들이 세계적 항공우주 박람회인 '판보로 에어쇼'에서 3억 달러가 넘는 수출 상담 실적을 올리며 글로벌 공급망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내 우주항공기업 8개사는 지난 20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영국 햄프셔주에서 열린 2026 판보로 에어쇼에 참가해 총 163건, 3억6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는 2024년 판보로 에어쇼에서 거둔 성과인 4800만 달러에 비해 무려 6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경상남도 우주항공산업 홍보관'을 공동 운영하며 사전 발굴한 구매 수요를 바탕으로 도내 기업과 해외 유수 기업 간 맞춤형 비즈니스 미팅(B2B)을 주선했다.

참여 기업들은 미국 프랫 앤 휘트니, 영국 에어버스 유케이, 스페인 아에르노바 등 글로벌 기업과 항공기용 복합소재 및 주요 부품을 중심으로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도는 이번 상담을 계기로 글로벌 공급망 진입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과 후속 기술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동훈 도 우주항공산업과장은 "이번 에어쇼를 통해 도내 우주항공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해외 클러스터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기업 맞춤형 마케팅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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