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철기 의장 "권위주의 옷 벗고, 작은 것 부터 예산 아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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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도의회에 따르면 새롭게 출범한 제13대 의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의 첫 시동을 걸었다. 우선 제12대 의회에서 사용하던 의장 전용 차량 또한 신규 구입이나 교체 없이 그대로 연장 사용한다. 이는 관행적인 예산 집행을 막고 의장부터 솔선수범해 검소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의 반영이다.
또 도민과의 거리를 줄이기 위한 행보도 강화한다. 의장 집무실 문턱을 낮추고 도민들에게 적극 개방함으로써,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열린 의회'의 중심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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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의회는 크고 위압적인 기존 본회의장 자개 명패의 크기를 축소해 탈부착식 명패로 교체했다. 탈부착식 명패를 통해 권위주의적인 분위기를 줄이는 한편, 의원 변동 시에도 명패 전체를 새로 제작할 필요 없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상당한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뿐 아니라, 기존의 종이 의안 인쇄물 배부 방식을 폐지하고, 이메일을 통한 전자 배부 시스템으로 전면 전환했다. 이는 인쇄비와 우편료 등 연간 1억 5000만원 정도의 행정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종이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스마트 의정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조철기 의장(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의회의 변화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작은 관행을 바꾸는 구체적인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권위주의의 옷을 벗고 예산 낭비를 막아 도민들께서 직접 체감하는 가시적인 변화와 바른 의정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