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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산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전날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이동시장실에 참석한 지역주민 30여명으로부터 생활불편 사항과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정리한 건의서를 전달받았다. 조 시장은 건의서 내용을 전달받은 후 현재 추진 중인 사항과 추가 검토가 필요한 부분을 설명했다.
부산동에 조성된 이음라운지 운영 활성화 방안도 이날 논의됐다. 주민들은 이용 대상을 넓힐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 활용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중앙동에서 진행된 이동시장실은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각 동 순회에 앞서 우선 실시된 것으로, 조 시장은 주민들로부터 전달받은 의견을 보완해 각 동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 시는 동별로 접수된 건의사항은 담당 부서를 지정해 검토부터 처리 결과까지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동시장실은 시장이 각 동을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민선9기 현장 소통 공약이다. 주민들이 시청을 찾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장이 생활 현장으로 찾아가 지역의 현안과 필요한 사업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현장에서 답변하지 못한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가 현장 여건과 추진 가능 여부를 확인 후 검토 결과와 조치계획을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시간이 필요한 사안은 처리 과정도 계속 관리할 방침이다.
조 시장은 "이동시장실은 시민이 찾아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제가 직접 동네로 가겠다는 약속"이라며 "바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은 신속히 처리하고, 시간이 필요한 사안도 진행 과정을 빠짐없이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