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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하수도협회는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도 운영기관으로, 강북아리수정수센터를 대한민국 제1호 인증 정수장으로 인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강북아리수정수센터는 지난 2월 위생·안전관리계획서를 수립한 후 4월 6일 인증을 신청했다. 이후 협회는 정수장 위생관리와 안전관리 기준에 따라 관련 기록과 운영 현황을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등을 통해 철저히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7월 1일 열린 '2026년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 제1차 인증심의위원회'에서 강북아리수정수센터에 대한 최종 심의를 마치고 인증 기준을 충족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도입한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도'는 수도법 제33조의2(정수장의 위생안전 관리)에 따라 정수장의 위생관리와 수돗물 안전관리 기준에 부합하는 수도시설을 갖춘 정수장을 위생안전 정수장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과거 수돗물 유충 발생 사건을 계기로 정수장 위생과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일반수도사업자의 위생 조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월 24일부터 시행됐다.
협회는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도의 초기 정착과 확산을 위해 일반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전국 정수장의 위생안전 수준이 향상되도록 상수도 정책 컨설팅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유명수 협회 상근부회장은 "국내 최초 위생안전 인증 취득을 축하하며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도의 첫 결실을 서울특별시 강북아리수정수센터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인증을 기점으로 정수장 위생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에게 더 안전하고 신뢰받는 수돗물을 공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