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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운전석과 운전핸들 없이 센서와 AI 기술로 주행하는 '주야로 레벨4(Lv4)' 자율주행 셔틀의 운행 권역을 8월부터 만안구까지 전격 확대·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신설되는 만안구 코스는 관악역을 시작으로 안양예술공원, 안양수목원을 연결하는 순환형 노선이다. 시는 이번 노선 확충을 통해 시민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 효과까지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운행 중인 동안구 코스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 홍보체험관을 기점으로 범계역과 내비산교 사거리 등 도심 주요 구간을 순환한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하루 5회 운행하며 시민들에게 미래 모빌리티 체험 기회를 제공 중이다.
아울러 노선버스 형태의 '주야로 레벨3' 자율주행 버스도 연계 운행되고 있다. 주간 노선(AY01)은 비산체육공원~학원가사거리 구간을, 야간 노선(AY02)은 자정부터 새벽 2시30분까지 인덕원·평촌·범계·안양역 등 전철역 거점을 연결하며 심야 교통 공백을 메우고 있다.
레벨3 버스는 대중교통 앱 '똑타' 예약 또는 현장 탑승이 가능하며, 레벨4 체험 셔틀은 안양시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두 서비스 모두 6세 미만은 탑승이 제한된다.
한편 안양시의 자율주행 사업은 국토교통부 시범운행지구 평가 최고등급(A등급)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원을 확보하는 등 기술력과 행정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자율주행 셔틀 운영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는 박달스마트시티와 인덕원 인텐스퀘어 등 안양의 미래 핵심사업과 연계될 것"이라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지속 육성해 스마트도시 안양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