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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쉬엄쉬엄 모닝’ 광진교서 세 번째 레이스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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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6. 07. 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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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9일, 광나루한강공원·광진교 일대서 운영
요가 클래스와 시민 참여형 포토 이벤트도 진행
쉬엄쉬엄 모닝 광진교 8번가 프로그램 안내
쉬엄쉬엄 모닝 광진교 8번가 프로그램 안내./서울시
서울시 생활체육 프로그램 '쉬엄쉬엄 모닝'이 요가와 문화 체험을 결합한 '광진교 코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서울시는 다음 달 2일과 9일 광나루한강공원과 광진교 일대에서 쉬엄쉬엄 모닝의 세 번째 코스인 광진교 코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쉬엄쉬엄 모닝은 기록이나 순위 경쟁 없이 시민 누구나 자신의 체력과 속도에 맞춰 서울의 주요 공간을 걷고 달리는 프로그램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말레이시아 출장 중 현지에서 운영 중인 '카 프리 모닝'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작됐으며 이달부터 정기 운영에 들어갔다.

앞서 열린 여의도~마포대교 '한강 코스'와 서울광장~세종대로~숭례문 '도심 코스'에는 모두 6807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광진교 코스는 광나루한강공원에서 출발해 광진교를 걸으며 한강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천호역에서 광진교까지 도보로 접근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자도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코스에서는 한강 교각 내부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 '광진교 8번가'를 활용해 소규모 요가 클래스와 시민 참여형 포토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시는 한강과 도심, 권역별 주요 명소를 활용해 쉬엄쉬엄 모닝의 코스와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광진교에서는 한강 위 걷기와 요가·문화 체험을 결합해 한층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반영해 서울 곳곳의 매력을 살린 코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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