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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2분기 영업익 1133억…전년比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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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윤 기자

승인 : 2026. 07. 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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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전사 매출 비중 20% 후반까지 확대
AI 전력수요 확대 및 전기차 기술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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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CI./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은 30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한 7조5602억원, 영업이익은 77% 감소한 113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2분기 실적에 반영된 북미 생산 보조금은 2410억원이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전기차용 중저가 제품과 원통형 배터리 출하 증가, 북미 ESS 생산능력 확대 등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매출이 15% 증가했다"며 "특히 에너지저장장치(ESS)는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출하가 확대되며 전분기 대비 30% 이상 성장하며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 손익은 유럽 지역 가동률 개선과 고수익 제품인 원통형 판매 비중 확대, 북미 ESS 생산 증대를 통한 점진적 고정비 부담 축소 등에 힘입어 2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고 말했다.

특히 ESS 사업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배 성장했고 전사 매출 비중도 20% 후반까지 확대됐다.

북미 생산 역량 확대 역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5~6월 GM 합작법인 2기와 혼다 합작법인에서 ESS 생산라인 가동을 시작했으며 연말까지 북미 50GWh 이상의 ESS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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