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개발자 계정 탈취 등 핵심유형 5가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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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발표한 '2026년도 상반기 국내 사이버위협 동향'에 따르면 총 1236건의 사이버 침해사고가 신고 및 접수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한 것이며 신고·접수가 가장 많았던 지난해 하반기보다는 8.4% 줄어든 수준이다.
민간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추세에 대해 지난해 통신 3사 침해사고를 계기로 기업 인식이 개선된 결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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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고서에는 과기부가 국내 및 글로벌 정보보안 전문기업 15개사 전문가들과 도출한 상반기 침해사고 핵심유형 5가지도 담겼다.
그중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보안위협이 선정됐다. AI가 취약점 탐색과 공격 코드 작성, 정찰 결과 정리 등에 활용되며 공격 준비에 드는 시간과 비용이 줄었다는 설명이다. 공격 준비에 드는 시간과 비용이 줄어들면 기존보다 더 많은 대상을 짧은 시간에 분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 오픈소스 생태계를 노린 개발자 계정 탈취와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의 고도화에 대한 위험성도 강조됐다. 특히 공급망 공격은 개발자 한 명의 피해로 끝나지 않는 만큼, 하나의 토큰 노출이 수백 개 저장소와 서비스의 침해 및 정보유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과기부는 △국제 핵티비스트의 국내 대상 DDoS 공격 증가와 서비스 가용성 위협 △랜섬웨어 공격의 지속적인 고도화와 데이터 유출을 결합한 이중 갈취 확산 △API 및 계정 탈취를 악용한 개인정보 유출 위협 지속 등을 핵심유형으로 선정했다.
최우혁 과기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AI 기반 사이버위협이 현실로 다가오고, 클라우드 환경 취약점을 대상으로 하는 지능화된 공격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정부는 AI 기반 예방·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선제적 취약점 발굴 조치를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이버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