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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방미 비용 이전 대비 최소 집행…추가 일정은 사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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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체리 기자

승인 : 2026. 08. 0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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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일정은 사비로 부담…우원식은 2박3일 방일에 3.1억"
"김기현, 5박7일 일정에 2.1억…김무성은 8박 10일간 2.3억"
청와대 앞 현장 최고위 연 장동혁 대표<YONHAP NO-3476>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이 3일 장동혁 대표의 방미 일정 경비와 관련해 "이란 전쟁으로 고유가인 상황과 물가 인상을 고려해도 이전 당대표들 대비 최소한으로 집행됐다"고 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청와대 앞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특히 추가 일정은 개인 비용으로 부담하는 등 당 예산 지출을 최대한 줄이도록 노력했다"며 "2023년 김기현 전 대표 방미는 5박7일 일정으로 총 예산은 2억1800만원이었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김무성 전 대표가 2015년 8박10일 일정으로 방문했을 때도 2억3900만원의 예산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정당 회계 보고서에 따르면, 당은 지난 4월 '대표단 미국 방문 소요 비용'으로 총 2억380만원을 썼다고 선관위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원식 전 국회의장의 가장 최근 방미 일정을 고려해보면 가까운 일본 방문인데 2026년 2박 3일 방일 일정에 3억 1700만 원의 예산이 집행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앞서 장 대표를 비롯해 김민수 최고위원, 조정훈, 김대식, 김장겸 의원 등은 지난 4월 11~20일간 미국을 방문한 바 있다. 장 대표 등은 방미 기간동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관계자, 국무부 공공외교차관 비서실장 등을 만나고 미국의 보수 싱크탱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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