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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기내 음악 공모전 개최…AI 창작곡도 출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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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기자

승인 : 2026. 08. 0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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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설렘' 담은 3분 연주곡 공모
본선 진출작 2100만원 포인트 제공
0805 제주항공 기내서 데뷔할 음악을 찾습니다 (1)
제주항공이 승객의 여행길을 함께할 기내음악을 찾는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작물도 출품할 수 있어 작곡 경험이 없는 일반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

5일 제주항공은 오는 30일까지 '2026 제주항공 보딩뮤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딩뮤직 공모전은 승객이 항공기에 탑승하거나 내릴 때 기내에서 재생되는 음악을 선정하는 고객 참여형 행사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최대 3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제주항공의 밝고 경쾌한 브랜드 이미지와 여행의 설렘을 담은 3분 이내의 연주곡이다. 가사가 포함된 곡은 출품할 수 없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작물도 인정된다. 제주항공은 작곡 경험이 없는 고객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 문턱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본선에 진출한 12개 작품에는 총 2100만원 상당의 국내·국제선 항공권과 제주항공 J포인트가 제공된다. 이 가운데 최종 선정된 6곡은 실제 제주항공 기내음악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고객이 만든 음악이 실제 기내에서 울려 퍼지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고객과의 정서적 접점을 넓히고, 함께 브랜드 경험을 완성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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