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 46개 야간 프로그램 운영
|
6일 군산시에 따르면 올해 11회째를 맞는 군산 국가유산 야행은 구 조선식량영단을 비롯한 원도심 국가유산을 무대로 관람과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군산의 근대 역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행사는 주차 별로 주제를 달리해 운영된다. 첫째 주는 '수탈과 저항의 거리'를 주제로 일제강점기 군산의 수탈과 항쟁의 역사적 흔적을 조명하고, 둘째 주는 개항 이후 형성된 근대문화와 생활상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야행은 구 조선식량영단, 구 남조선전기주식회사, 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 해망굴, 구 군산세관 본관 등 원도심 국가유산 5개 공간을 연결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군산 역사 탐정단-그날의 기록을 따라서'는 1930년 중외일보 기사를 바탕으로 당시 군산에서 발생한 사건을 추적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몰입형 역사체험 프로그램이다.
권역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신흥동 일본식 가옥 '빛의 정원', 야간 특별 개방 및 내부 해설 △구 남조선전기주식회사 '대야사진관', '가배와 음악 한잔', '그 시절, 우리의 군산', '군산의 국가유산', '내가 그린 군산 국가유산', '군산 전기의 역사', '등불, 야행을 밝히다' △ 해망굴 '해망굴에 숨은 독립군을 지원하라', '다 함께 만드는 해망굴', '객주야장', '별이 빛나는 밤에' △ 구 조선식량영단 '군산 대서특필', '99년 전 그날, 옥구의 외침', '장터마당' △ 구 군산세관 본관 '금호학교 어학당', '군산의 역사를 이해하다' ,'군산야행 화폐 만들기', '군산야행 근대통장 만들기', '빛의 놀이터' 등이 마련된다.
이 밖에 군산의 근대역사를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총 46개 프로그램이 행사 기간 동안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11주년을 맞아 군산의 역사문화유산을 통해시민에게는 문화적 자부심을, 관광객에게는 잊지 못할 감동을, 지역에는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국가유산 도시 군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