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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복지부 찾아 “국립의전원·국립중앙의료원 연계 유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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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박윤근 기자

승인 : 2026. 08. 1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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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전원 부지 확보와 행정절차 가장 먼저 준비
교육·실습·수련·연구가 완결되는 공공의료 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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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가 10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보건복지부 앞에서 '국립의학전문대학원(국립의전원) 남원 설립 및 국립중앙의료원 연계 유치'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남원시의회.
전북 남원시의회가 국립의학전문대학원(국립의전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을 연계한 국가 공공의료 거점을 남원에 조성해 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남원시의회는 10일 세종특별자치시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국립의전원 남원 설립 및 국립중앙의료원 연계 유치'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일 남원시의회, 남원시애향운동본부, 국립의전원유치 남원시민연대가 공동 연석회의와 결의대회를 통해 발표한 성명 내용을 정부 중앙부처에 직접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남원시의회는 기존 국립의전원 유치 요구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국립중앙의료원과 연계한 공공의료 거점 구축 방안을 제시하며 정부의 결단을 압박했다.

보건복지부에 전달한 성명서에는 △수도권 중심의 공공의료 정책 규탄 △지역 중심의 국가 공공의료 정책 전환 요구 △국립의전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을 연계한 '국가 공공의료 거점'의 남원 조속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명숙 남원시의회 의장은 "남원은 2018년부터 정부 약속에 따라 국립의전원 부지 확보와 행정절차를 가장 먼저 준비해 온 곳"이라며 "전북·전남·경남을 잇는 지리적 중심지로서 교육·실습·수련·연구가 완결되는 공공의료 거점을 구축할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남원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지역 필수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결단을 내릴 때까지 의회와 시민이 하나 되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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