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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으로 하나 된 칠곡 레인보우…전국 830명 무대서 리더십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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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룡 기자

승인 : 2026. 08. 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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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예술단 합동캠프 21명 참가…전국 18개 거점기관 교류
5개 지역 묶은 그룹D 주감독 기관 맡아 합동공연 이끌어
10월 문화거리·천안흥타령춤축제 거쳐 11월 정기공연
꿈의 무용단 칠곡, 전국 합동캠프 맹활약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2026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에 참가한 꿈의 무용단 칠곡 '레인보우' 단원들과 관계자들이 무대 위에서 칠곡군 상징인 '럭키 칠곡'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칠곡군
경북 칠곡군의 아동·청소년 무용단이 전국 단위 예술 캠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저력을 입증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또래 단원들과 춤으로 교류하며 한 뼘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12일 (재)칠곡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꿈의 무용단 칠곡 '레인보우'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평창 일원에서 열린 '2026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에 단원 16명과 운영인력 5명 등 총 21명이 참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마련한 이번 캠프에는 전국 18개 거점기관에서 83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칠곡은 대구 북구와 남구, 경북 영덕, 경기 구리와 함께 구성된 '꿈무 그룹D'의 주감독 기관을 맡아 합동공연 준비와 단원 간 교류를 이끌며 리더십을 발휘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대구 남구·북구 단원들과 사전 워크숍을 열어 공연을 철저히 준비하고 호흡을 맞췄다.

단원들은 캠프 둘째 날인 지난 6일 평창 알펜시아 뮤직텐트에서 다른 지역 꿈의 무용단과 함께 완성도 높은 합동공연을 펼쳤다. 이날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임진택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도 현장을 찾아 공연을 관람하고 단원들을 격려했다.

성공적으로 캠프를 마친 꿈의 무용단 칠곡은 오는 10월 '205 문화거리 페스타'와 '천안흥타령춤축제'에 연이어 참가하며, 11월 14일에는 정기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칠곡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다른 지역 단원들과 함께 공연을 준비하고 무대에 오르며 서로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무용으로 자신감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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