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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현재 고교 1학년 학생들이 응시할 2029학년도 수능은 2028년 11월 16일에 시행되며, 성적은 같은 해 12월 8일 통지된다고 18일 밝혔다.
2028학년도부터 변화된 수능 체제가 그대로 적용돼, 국어·수학·탐구 영역은 선택과목 없이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하고 제2외국어/한문 영역만 9개 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해 응시한다.
시험영역은 국어·수학·영어·한국사·탐구(사회·과학/직업)·제2외국어(한문 포함)로 구성된다. 한국사는 필수 응시이며, 나머지 영역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사회·과학탐구를 선택하면 두 과목 모두 응시해야 한다. 출제 형식은 5지선다형 객관식이 기본이며, 수학 영역만 문항의 30%가 단답형으로 나온다.
성적 통지 방식은 영역별로 다르다. 한국사·영어·제2외국어/한문은 절대평가로 원점수를 9등급으로 구분해 등급만 표기하고, 나머지 영역은 상대평가로 표준점수·백분위·등급이 함께 제공된다.
부정행위가 적발되면 해당 연도 시험 성적이 무효 처리되고 다음 해 수능 응시자격도 정지된다. 다만 시험 종료령 이후 답안을 계속 작성하는 등 교육부 장관이 정하는 경미한 부정행위는 해당 연도 성적만 무효 처리되고 응시자격 정지는 적용되지 않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출제 원칙 등 구체적인 시행 계획을 담은 '202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을 2028년 3월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발표는 여전히 5지선다형 객관식 위주의 현행 체제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국가교육위원회가 검토 중인 서·논술형 도입과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 전환은 이보다 이후 학년도(2033학년도가 유력)부터 적용이 논의되고 있어 이번 2029학년도 수능과는 별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