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영업익 62% 늘고 흑자기업 121곳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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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연결재무제표 분석이 가능한 634개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000조126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8.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88조1532억원으로 254.1%, 순이익은 386조6740억원으로 333.3%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상반기 7.1%에서 올해 상반기 19.4%로 12.3%포인트 높아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 영향이 컸다. 전체 상장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28.8%, 254.2%, 333.3% 증가했지만 두 회사를 제외하면 증가율은 각각 15.0%, 75.6%, 119.7%로 낮아진다.
2분기 실적은 1분기보다 개선돼 연결 기준 매출액은 1075조2827억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16.27% 늘었고 영업이익은 231조9930억원으로 48.56% 증가했다. 순이익은 245조3961억원으로 73.70% 뛰었고 영업이익률도 16.89%에서 21.58%로 4.69%포인트 높아졌다.
상반기 연결 기준 흑자기업은 519개사로 전체 분석 대상의 81.9%를 차지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개사 늘었다. 이 가운데 439개사는 흑자를 이어갔고 80개사는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으며 적자기업은 149개사에서 115개사로 줄었다.
코스닥시장은 외형과 수익성이 함께 개선됐다. 연결재무제표 분석 대상 1264개사의 상반기 매출액은 183조575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조4279억원으로 61.5%, 순이익은 9조7069억원으로 287% 늘었고 영업이익률도 4%에서 5.1%로 1.1%포인트 높아졌다.
2분기에는 연결 기준 매출액이 99조116억원으로 1분기보다 17.1% 늘고 영업이익은 5조2951억원으로 28.1% 증가하는 등 실적 개선세가 이어졌다. 순이익도 5조2991억원으로 20.2% 늘었다.
상반기 연결 기준 흑자기업은 800개사로 전체의 63.3%를 차지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개사 증가했다. 이 가운데 572개사는 흑자를 이어갔고 228개사는 흑자로 전환했으며, 적자기업은 585개사에서 464개사로 감소했다.
코스닥150 편입기업도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개별 기준 144개사의 상반기 매출액은 22조977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3% 늘었고 영업이익은 3조2114억원으로 37.9%, 순이익은 3조8254억원으로 140.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4%로 코스닥150 미편입 기업의 4.1%보다 9.9%포인트 높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