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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AI로 발달장애인 ‘도전행동’ 포착…지원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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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6. 08. 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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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계 센터 이용 발달장애인 도전행동 78% 감소 효과
연말까지 모두 6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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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도전행동' 감소 효과 그래프./서울시
서울시가 인공지능(AI) 기술로 발달장애인의 자해나 타해 등 위험한 '도전행동(발달장애인의 의사·욕구표출 과정에서 나타나는 행동)'을 자동 감지하고, 이를 전문가가 분석해 개인별 맞춤 대책을 세워주는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AI 행동분석 시스템과 전문가 중재를 연계한 센터에서 도전행동 감소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 실제 센터 이용인의 도전행동 발생 건수는 지난해 상반기 181건에서 올해 상반기 39건으로 78% 감소했고, 중랑센터도 같은 기간 124건에서 82건으로 34% 줄었다.

이같은 효과에 힙입어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노원 등 2개 센터에 시스템을 추가 설치해 연말까지 모두 6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023년 종로·도봉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시작으로 2024년 중랑·동대문센터까지 총 4개소에 AI 행동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최중증 발달장애인 22명, 종사자 32명 등 총 54명과 12가정의 보호자를 지원했다. AI 행동분석 시스템은 센터 내 AI 기반 영상시스템이 도전행동 발생 장면을 포착하고 행동유형·발생 횟수·지속시간 등을 자동으로 기록·데이터화하는 방식으로 전문가가 행동의 원인을 보다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진우 서울시 복지실장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고 시행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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