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2026년 전국 지방정부 일자리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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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19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6년 전국 지방정부 일자리대상' 시상식을 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대통령상인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광역 지방정부 부문, 충남 천안시는 기초 지방정부 부문에서 각각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모두 73개 지방정부가 수상했다
정부는 2012년부터 지방정부 단체장이 임기 중 지역 주민에게 제시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개하는 지역 일자리 공시제를 시행하고 매년 추진 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방정부를 선정·시상해 왔다.
올해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대통령상인 종합대상을 받았고, 경남도와 천안시는 각각 광역·기초 지방정부 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또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등을 포함해 총 73개 지방정부가 수상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산업전환, 일자리 창출, 맞춤지원, 일자리 질 개선, 위기 대응 등 5대 핵심과제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AI·미래차·에너지 등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해 8만1000명 규모의 고용 창출 성과를 낸 점이 수상 배경으로 제시됐다. 특히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당시 민관 합동 대응으로 협력업체 지원과 고용안전망 구축에 나선 점도 평가됐다.
경남도는 지역 노동시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산업 강점과 인재양성 전략을 결합한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추진해 15~64세 고용률 69.9%라는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 이 성과가 인정돼 광역 지방정부 부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기초 지방정부 부문 국무총리상을 받은 천안시는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민·관·학 협력 반도체 인력양성, 시니어 베이커리카페 일자리 등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일자리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정책 성과를 공유하며 역대 최고 취업자 수 49만 명을 달성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노동시장의 자생력을 키우려면 일자리 양적 확대뿐 아니라 지방정부 차원의 일자리 질 향상에 집중해야 한다"며 중앙정부도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이라는 과제 아래 지역이 특성을 살려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