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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현대그룹은 삼복 전후로 국내외 임직원 6590명에게 삼계탕과 소고기 보양식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발송된 보양식은 약 4만인분으로 국내 5469명, 해외 1121명의 임직원 가정으로 전달됐다.
현 회장의 보양식 선물은 2005년 취임 이후 21년째 이어지고 있다. 매년 여름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보양식을 즐기며 건강하게 무더위를 날 수 있도록 직접 챙겨온 것으로, 그룹의 대표적인 여름철 사내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현 회장은 평소 임직원의 건강과 소통, 근무환경 개선을 중요하게 여기며 다양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그룹사 임직원들의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를 위한 복합 휴게공간 '에이치하모니(H-Harmony)'를 조성했다. 단순 휴식 공간을 넘어 계열사와 부서 간 경계를 낮추고 임직원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간이다.
지난해에는 사내 여성 전용 회복·휴게공간인 '모성보호실'을 개선하는 등 임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리후생 시설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현 회장은 임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도 지속적으로 마련해왔다. 현장과 구성원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고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7월에는 그룹 신입 매니저 입문 교육 수료식에 참석해 신입사원들을 직접 격려하며 소통과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보양식 선물 역시 임직원뿐 아니라 가족에게까지 감사의 뜻을 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한다는 취지가 담겼다.
현 회장은 동봉한 편지를 통해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사의 성장과 고객의 신뢰는 결국 임직원 여러분의 건강에서 시작된다"고 전하며 임직원들의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그는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현대그룹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흔들림없이 나아가고 각 사업 현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게서 나온다는 믿음 아래 구성원들이 더욱 즐겁게 일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통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