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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호남에 ‘삼성전자 플랙트 한국공장’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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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6. 08. 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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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핵심 인프라 냉난방공조 시스템…2028년 준공 예정
삼성전자 플랙트 한국공장 조감도
금호건설이 전남광주특별시 북구에 짓는 '삼성전자 플랙트 한국공장' 조감도./금호건설
금호건설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장을 짓는다.

금호건설은 삼성전자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삼성전자 플랙트 한국공장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삼성전자가 인수한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 독일 플랙트그룹(FlaktGroup)의 국내 생산거점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삼성전자 플랙트 한국공장은 전남광주 북구 앰코로 70 일원에 지상 1층, 연면적 2만3588㎡ 규모로 조성된다. HVAC 메인공장을 비롯해 사무공간, 창고, 실험실, 휴게공간 등이 들어서며 2028년 2월 준공 예정이다.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는 냉방·난방·환기·공기질을 통합 관리하는 냉난방공조 시스템이다.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 등 첨단 산업시설이 확대되면서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생산거점 구축을 통해 광주사업장을 AI(인공지능) 가전과 HVAC를 아우르는 글로벌 생산기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첨단 산업시설 분야의 시공 경험을 한층 확대하게 됐다"며 "축적된 기술력과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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