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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올봄학교’로 농산어촌·소규모 학교 방과후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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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박윤근 기자

승인 : 2026. 08. 2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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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올봄학교 운영 확대…초등 6학급 이하 등 대상
9월 초까지 신청 받아
교육지원청이 강사·업체 선정 및 계약까지 직접 지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전북자치도교육청이 농산어촌과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방과후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해 '전북 올봄(ALL)학교' 운영을 확대한다.

전북교육청은 교육지원청이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과 행정업무를 함께 지원하는 전북형 방과후학교 모델인 올봄학교를 통해 지역과 학교 규모에 따른 교육 여건 차이를 보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 올봄학교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기 중은 물론 여름·겨울방학에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2018년 14개교에서 사업을 시작한 이후 운영 학교를 꾸준히 확대했다. 올해는 초등학교 237개교와 중학교 58개교 등 모두 295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방과후학교 운영에 필요한 강사와 위탁업체 모집·선정·계약 등의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원거리 출강으로 강사 확보가 어려운 농산어촌 학교에는 출강 강사 교통비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이 같은 지원을 통해 학생 수가 적거나 지역 여건상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어려운 학교의 교육 여건을 보완하고 있다.

내년에는 초등학교의 경우 수익자 부담금이 없는 6학급 이하 학교, 중학교는 전교생 60명 내외 학교를 대상으로 올봄학교 운영 신청을 받는다.

희망 학교는 오는 9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전북교육청은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지원 대상과 프로그램 운영 규모를 확정한 뒤 교육지원청별 강사 및 위탁업체 선정·계약 절차를 거쳐 2027년 3월부터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장기영 미래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비용 걱정 없이 원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학교 안에서 다양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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