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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국가산단-군공항 이전부지 산단 연계…호남권 반도체 생태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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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이명남 기자

승인 : 2026. 08. 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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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시장 “무안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 환영”
반도체·에너지·물류 거점 구축 탄력
전남광주 국가산단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된 무안군 현경면 일원 위치도
전남광주 무안군 현경면 일원 약 105만평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되면서 서남권 첨단산업과 물류·에너지 거점 구축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지난 25일 '무안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과 관련해 환영문을 내고 "320만 특별시민과 함께 뜨겁게 환영한다"며 "큰 결단을 내려준 정부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민형배 시장은 "이번 후보지 지정으로 광주 군공항 이전과 무안의 미래 발전을 함께 풀어갈 기반이 마련됐다"며 "무안이 요구한 미래 성장동력도 국가산단이라는 구체적 그림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무안 국가산단 후보지는 무안국제공항과 호남고속철도, 고속도로가 연결되는 교통·물류 요충지라는 강점을 갖고 있다. 서남권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분산에너지 산업 육성에도 유리해 첨단산업과 물류, 에너지를 연계할 수 있는 입지로 평가된다.

특히 광주 군공항 이전 부지에 들어설 반도체 첨단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호남권 반도체 산업생태계 구축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 군공항 이전 부지의 국가산단이 반도체 생산 중심 역할을 한다면, 무안 국가산단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공급망과 수출·물류 기능을 담당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두 국가산단이 연결되면 첨단산업의 성장 기회가 서남권 전반으로 확대되고 호남권 반도체 생태계도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민형배 시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무안 국가산단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산업단지계획 수립부터 기반시설 구축, 기업 유치까지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정부·무안군 등과 원팀으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안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서남권을 대표하는 미래 첨단산업의 길을 열겠다"며 "지역이 주도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 대체불가 전남광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지역 국회의원인 서삼석 의원은 "무안 국가산업단지가 신재생에너지와 AI농산업을 선도하고, 항공·철도와 연계한 호남권 핵심 산업·물류 거점으로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 지자체,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며 "모든 역량을 다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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