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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석 이천시장, 신둔면 주민과 첫 소통…소각장·반도체 유치 등 현안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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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우 기자

승인 : 2026. 08. 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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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시정 방향 공유하고 지역 현안 청취
행정복지센터 신축·광주 수양리 소각장 반대 건의
이천시 신둔면 민선9기 주민과의 대화
성수석 이천시장(앞줄 왼쪽 일곱번째)이 25일 신둔면에서 열린 민선 9기 '주민과의 대화'를 마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천시
경기 이천시 신둔면 주민들이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성수석 이천시장과 만나 지역 현안을 직접 전달했다. 행정복지센터 신축부터 인접 지역 쓰레기 소각장 설치 문제, 산업용지 확대와 반도체산업 유치까지 생활환경과 지역 발전을 둘러싼 다양한 요구가 제기됐다.

이천시 신둔면은 지난 25일 신둔면행정복지센터에서 성수석 시장 취임에 따른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신둔면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국·소장,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성 시장은 주민들에게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신둔면 주민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불편과 지역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들었다.

주민들은 먼저 신둔면행정복지센터 신축 필요성을 제기했다. 행정 수요와 주민 이용 편의를 고려해 지역 여건에 맞는 행정공간을 마련해 달라는 요구다.

인접한 광주시 수양리 쓰레기 소각장 설치에 대한 반대 의견도 전달했다. 주민들은 소각장 설치가 신둔면 생활환경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며 이천시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지역 산업 기반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주민들은 농공지역을 공업지역으로 변경해 기업 입지 여건을 개선하고 이천의 주력산업과 연계한 반도체 관련 산업을 유치해 지역 발전 기반을 넓혀달라고 건의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시민들과 직접 만나 이천시와 신둔면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주민들이 제안한 의견을 세심하게 검토해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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