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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접고 모터사이클 힘주는 혼다코리아…신규 딜러 4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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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수 기자

승인 : 2026. 08. 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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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바이크진·비전오토모티브·SC모터스와 MOU 체결
내년 상반기 순차 개점…수도권·주요 지역 판매·서비스망 확대
[혼다] 혼다코리아 수도권 및 주요 지역 신규 모터사이클 딜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현장
(왼쪽부터) 정기석 ㈜거북 대표, 김유신 ㈜SC모터스 대표,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 박봉관 ㈜비전오토모티브 대표, 천주열 ㈜바이크진 대표./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가 국내 자동차 사업을 정리하고 모터사이클 중심으로 사업 재편에 나선 가운데 판매·서비스 네트워크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수도권 및 주요 지역의 모터사이클 신규 딜러 우선협상대상자로 4개사를 선정하고 딜러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거북·바이크진·비전오토모티브·SC모터스 등 4개사다. 혼다코리아는 이들 업체와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안과 정식 딜러 계약을 위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혼다코리아는 지난 3월 국내 모터사이클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판매·서비스망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딜러 모집에 나섰다. 이후 후보 업체의 사업 역량과 운영 계획 등을 검토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신규 딜러는 사업 준비를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영업을 시작한다. 모터사이클 전시와 시승·판매를 비롯해 고객 상담, 정비 서비스, 부품 공급 등을 담당한다.

특히 이번 네트워크 확대는 혼다코리아가 국내 사업의 무게중심을 모터사이클로 옮기는 과정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자동차 사업을 정리하는 대신 모터사이클 부문의 판매·서비스 기반을 넓혀 국내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현재 혼다코리아는 전국에서 딜러 및 판매점 등 총 70개의 판매·서비스 네트워크와 서울 성수동 직영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110㏄ 슈퍼커브부터 1800㏄ 골드윙까지 다양한 배기량의 모터사이클을 판매하고 있다.

또 모터사이클 안전운전 교육기관인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900명이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2026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모터사이클 부문'에서는 2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남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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