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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6관왕…출품작 전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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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수 기자

승인 : 2026. 08. 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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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플렉스 Gen 2’·‘메디 버디’ 최우수상…본상 4개 추가
비공기입 타이어부터 의료 모빌리티까지 미래 디자인 경쟁력 인정
[사진자료1] 최우수상 - 아이플렉스 Gen 2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이플렉스 Gen 2./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출품작 6개가 모두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6관왕에 올랐다.

한국타이어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4개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제품 디자인과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디자인 콘셉트 부문은 미래지향적 아이디어와 프로토타입 단계의 혁신성 등을 평가한다.

최우수상에는 차세대 비공기입 타이어 '아이플렉스 Gen 2(i-Flex Gen 2)'와 미래형 의료 모빌리티 '메디 버디(Medi Buddy)'가 선정됐다.

아이플렉스 Gen 2는 미래 전기차와 자율주행 환경을 고려해 개발한 비공기입 콘셉트 타이어다. 한국타이어가 2015년 1세대 아이플렉스를 공개한 이후 연구개발을 이어온 제품으로, 원주 방향의 스포크 구조를 적용해 저소음과 주행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메디 버디는 한국타이어와 한국디자인진흥원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KDM+)'가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했다.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입원 아동과 상호작용하며 불안감을 줄이고 심리적 안정을 돕는 이동형 스마트 링거 콘셉트다.

본상에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리무브(re:move)'의 '블래더 업사이클링 시리즈'를 비롯해 2050년 100% 친환경 소재 타이어를 형상화한 '콘셉트 S', 360도 전 방향 이동이 가능한 구형 콘셉트 타이어 '휠봇2', 스마트 어반 캐노피 '블룸' 등 4개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작들은 싱가포르에 위치한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2015년 한국 기업 최초로 레드닷 어워드 '루미너리'를 수상했다. 이후 2016년 타이어 업계 최초로 iF 골드, 2017년 IDEA 브론즈를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 기록을 이어왔다.
[사진자료2] 최우수상 - 메디 버디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메디 버디./한국타이어
남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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